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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맘에들었던 고창 맛집 리스트๑•‿•๑

​​​며칠 전 친한 동료들과 3년째 관례로 드라이브 준비에 있었는데, 결국 고창으로 가기로 잡혀서 고창 맛집 여러곳을 다녀오게 되었어요..그 중에서도 현지인이 극진히 추천하는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나오는 대게집부터 소개드릴게요!​​​(1)동해안횟집스페셜 모듬회 (모듬회  물회 + 대게) 200,000원​​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초등길 19 솔로몬어린이집​전북 고창군 흥덕면 흥덕초등길 18063-562-828710:30-23:00주차 가능​​

상호는 동해안횟집으로 흥덕터미널에서 차타고 1분걸려 도착할 수 있는 위치였는데요..가정집과 같은 포스가 흐르는 2층 높이의 건축물에 골목어귀부터 해서 주차할 공간이 장만되었더라고요.​​​​

벽돌을 쌓아 높인 외벽 옆에는 파란색 바탕에 간판이 있어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었어요..회와 막회를 대표로 다루시는 10:30 오픈, 23:00 마감 매장이더라고요.​​​​

안으로 들어서기 전에는 수조가 있었는데, 계속해서 물을 정화하시는 것 같았네요.덕분에 안에 살아 숨쉬는 해산물들은 신선도가 많이 우수한 편에 속하였고요.주문과 동시에 바로바로 떠서 주시는지 맨 구석에는 뜰채도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입식테이블이 4인, 8인으로 나뉘어져 있어 단체로도 활용하기에 탈 없는 고창 맛집이었어요..​​​​​

룸으로 꾸려져 있어 갖은 모임을 가지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였네요.특히나 대접을 해야하는 자리에서는 이곳만한 게 없겠던데요.​​​​

메뉴판이 제일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는 1인 20,000원 점심특선 15,000원하는 회정식을 시킬까 싶었지만대게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대표메뉴 스페셜로 통 크게 선택지어 보았어요..​​​​

그러자 스끼다시들이 서서히 나오는데, 개불과 전복은 기본이요 가리비치즈그라탕과 혹은띠아 등이 주를 이뤘어요..​​​​

간장에 절여낸 전복과 젓갈 혹은 황도 등도 나와서 입안을 정리정돈한다면서도 즐길 수 있는 곳예요.선도 나쁘지않은 것 위주로만 이용해주셔서 뭐 하나 흐트러진 구석이 없었네요.​​​

뜨거운 열기에 데쳐졌을 가리비는 알이 꽉 채워졌는데, 수분기가 쫙 끌어당겨서 입에 넣자마자 즙이 퍼져나오더라고요.거기에 짭짤한 소금이 더해져서 먹는 족족 칭찬일색하게 되었고요.​​​​

문어살은 데쳐주셔서 꼬들거리며 씹혔는데, 졸아들지 않고 탄력을 갖추고 있어 제법이었어요..밑에는 상추를 깔아주셔서 싱그러운 뉘앙스가 그윽했던 고창 맛집이예요​​​​​

적색의 개불에 멍게 등으로 공간을 독차지 하고 있었지만서 하나같이 풍요로운 것들 위주라 정이 안갈 수가 없었는데요..​​​

흡사 에그타르트와도 같은 가리비는 갖은 야채들도 섞어주셔서 우위를 가릴 수 없겠더군요.잘 도려서 먹으면 묵직하게 씹히는 텍스쳐가 상상불가였어요..​​​​

뿔소라에 얇게 저며낸 것들도 일일이 맛봤는데 바다냄새를 꽉 껴안고 있는 것들이어서 제 스타일에 들어맞았어요..​​​​​

새우살이 올라간 초밥은 가운데에 고추냉이가 얹어져서 진짜배기였네요.염교는 기호에 따라 언제든 씹어먹으면 되었고요.​​​​​

바로 옆에는 광어가 들은 것도 있어 윤기에 눈이 껌뻑거렸는데, 긴꼬리처럼 밥알 전체를 두르고 있어 멋들어졌어요..저대로 입에 밀어 넣으면 쫀쫀하게 씹히는 게 예상했던 것보다 월등하더라고요.​​​​

오이는 시원한 기운을 담아내고 있어 입안이 니글거릴 때마다 집어들었는데요..사각거리는 사운드 자체만으로도 섭취 분위기를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줬네요.​​​​

새우는 주황색으로 데쳐나오는 고창 맛집이어서 머리부터 떼어준 다음에 몸통에 들은 살을 시식한다면 되었는데요..토실하게 살이 올라서 씹을거리가 우람하였어요..​​​​

거기에 레몬은 비린내를 사그라뜨리기 위해 이용되었는데 제가 바랐던대로 딱 응용이 되니까 신이 나더라고요.문어에 멍게 등에도 뿌려가면서 음미하였더니 말끔하였어요..​​​

더 나아가 모듬회에 게와 물회도 펼쳐졌는데, 상다리가 휘어질 염려를 해야하는 고창 맛집이구나 라는 상념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위에 얹어진 것들이 양 많아서 입도 안다물어졌어요..​​​​

여러 부위별로 분할해주신 것에서 능수능란한 베테랑 다운 솜씨도 엿 보게 되었는데요..새하얀 색부터 검은 띠가 둘러진 것에 이르러 수려한 컬렉션이었네요.​​​​

집게와 다리, 게딱지 등이 들은 게 총집합은 코를 킁킁거리면 바닷가의 향이 진하게 올라왔어요..수율이 훌륭하다고 알려진 편이어서 어느만큼일까 궁금하였는데 몸소 맞닥뜨리게 되니 엄청나더라고요.​​​​

한덩이 째 집어서는 새빨간 초장에 푹 적셔서도 누려보았는데요..곱씹는 내내 말캉한 식감에 달곰한 맛이 어울려서 이루 형언 못할 감격에 휩싸였어요..​​​​

좀더 꼬들거리게 생긴 것도 집어서는 맛봤는데 이 역시 호화롭기 그지없더라고요.비리지 아니하고 담백해서 취향에도 가까웠고요.​​​​​

길게 뻗은 다리살들도 하나씩 집어다가 발라먹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었어요..잘게 으스러지지 않고 탄력을 잘 갖추고 있다보니까 더 스페셜하였지요.​​​​

도톰한 집게살에 들은 것도 건드렸는데 새하얀 살이 우수수하게 떨어져 나왔어요..끝도 없이 빠져나오는 전경에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아야했고요.​​​​

15cm도 넘는 다리에 들은 것도 꺼집어내서 먹어보았는데 부들거리는 식감에 뿅 갈 수 밖에요.짠기운이 스며들어가서 허전하지도 않았어요..​​​​

녹진한 내장이 들은 고창 맛집 게딱지로도 주의가 기울여졌는데, 스무스한 살도 우람하게 들어서 빼먹는 기쁨이 커다랬어요..느지막이 밥을 넣어 볶아먹어도 좋겠던데 배가 너무 불러서 그렇게까지는 못하였고요.​​​​

대신에 시원한 물회로 마무리하였는데, 대강 집어들어도 회와 김가루 등이 올라와서 알차게 씹어삼킬 수 있었어요..달짝지근한 향에 착 들러붙는 찰기까지 뭐 하나 놓치지 않았더군요.​​​풍요로운 한상에 뿅 갔던 고창 맛집이었기에 혹은다시 찾고픈 마음이 굴뚝같은데요.회와 대게를 포장 및 배달도 해주신다고 하니까 근처에 사는 분들은 알아두세요 :)​​​​(2)카페베리(디저트 맛집)카페베리 시그니쳐 8,000원/홍차카스테라 6,500원​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심원로 270-66전북 고창군 심원면 심원로 270-660507-1311-767312:00-18:00, 수 휴무주차 가능​​섭취 끝낸 뒤에는 카페베리라는 곳에 가서 대표메뉴 디저트를 야물딱지게 주문 넣어보았어요..서해바다를 앞에 끼고 있는 곳으로 하얀색 웅장한 크기의 건축물이어서 세련되었더라고요.근처 정원에는 야생화와 나무 등이 있어 마음에 안정을 찾기에도 딱이었고요.보라색 블루베리가 올라간 시그니처 음료는 달짝했고, 동그랗고 높이가 5cm 정도 되는 카스테라는 많이 부드럽고 고소했어요..SNS에서 데이트코스로 유명해질만한 이유가 충분했어요.!​​(3)청림정금자할매집(장어 맛집)소금구이 1인분(320g) 30,000원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인천강서길 12전북 고창군 아산면 인천강서길 12063-564-140610:00-19:00주차 가능저녁에는 선운사 삼거리에서 우회전한다면 4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청림정금자할매집에 갔어요..대표메뉴 장어구이는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할 정도로 핫하였는데요..친절하신데다가 열가지 가까이 되는 밑반찬에 두툼한 살코기를 내어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돌아올 수 있었어요..비리지 않고 담백해서 기깔났는데, 6시내고향에 방영된 이력이 있다고 하니 한번 재방송 보아야겠어요..​​​​(4)우정회관(게장 맛집)간장게장 30,000원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심원로 196 우정회관전북 고창군 심원면 심원로 1960507-1423-248610:00-18:00주차 가능다음날 점심에는 숙소에서 폭풍서치한 우정회관을 갔는데요..tv방영된데다가 대표메뉴가 간장게장인 집으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더군요.주문을 넣으면 동그란 그릇 안에 알이 꽉찬 게딱지부터 몸통 등으로 분할해 주시는데 여태 봤던 것들보다 고차원적이었어요..짭쫄한다면서도 감질나서 손을 뗄 수가 없었어요..수요미식회에 방영된 곳의 위엄 다웠네요.​​​​(5)나래궁(중화요리 맛집)차돌박이짬뽕 9,000원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41전북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41063-561-335611:00-20:00주차 불가능집으로 돌아오기 직전 들렀던 #고창맛집 나래궁은 중화요리전문점으로 인지도가 있었는데요..대표메뉴는 짬뽕 뿐 아니라 탕수육과 짜장면도 해당에요..오목한 그릇 안에 탱탱한 면발과 갖은 야채들을 불향 입혀주시는데 기대 이상을 찌르더라고요.맵기가 자극적이지 않아 속도 편안하였답니다.배틀트립에서도 비빔짬짜면으로 촬영나왔었다고 해요.